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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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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도 벌써 10년이나 되었는데, 최종장이라곤 하지만 정말 최종장으로 끝낼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도 그럴게 요즘 애니판에 이만한 액션 컨텐츠 찾기 쉽지 않으니...

전작 이후 , 정말 잊은뒤 꽤 된거 같은데 3화가 극장에 올라와서 봐야하나 마나 하는중에 그냥 보게 되었습니다. 4DX 특화된 영상인 점에서 짧은 상영시간인데도 돈은 그리 아깝진 않았지만, 2화에 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적잖았네요.

무엇보다 2화에서도 지적했던 부분인데 치하단 분량이 지나치게 많아요. 뭐 일본 작품이니 자국산 탱크에 애정이 있는건 알겠는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탱크매니아라고 하면 독일, 소련 이쪽에 전체의 대부분이 몰려있는 시장인데, 극히 마이너한 일본쪽에 분량이 치중되니 호감도는 그다지 상승하진 않습니다. 전작이랑 합쳐 거의 1시간 내내 쓰레기같은 치하만 쳐다보는건 정말 고통임...

가뜩이나 오아라이 구성멤버 차량도 독일 다음으로 일본 탱크가 많은 편인데, 여기에다 상대편을 일본 떡칠을 해놓고 이걸 영화 분량 대부분을 때우니 많이 지치더군요. 마치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혈투를 벌이는걸 보러갔더니, 아이언맨이 엑스맨이랑 노닥거만 계속 보여주는 꼴이랄까. 뭐 이야기를 거기에 맞춤형으로 잘 구성하면 나름 재밌을지도 모르겠는데, 애초에 관객들 니즈가 그쪽이 아니라고 하면...

오히려 꽤 기대가 되던 쿠로모리미네와 프라우다전을 단 5분짜리 단막극으로 끝내버린건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장이 된 에리카의 성장을 보여준데 의의가 있다지면 애초에 본편에서도 티거2를 타던 애가 갑자기 '이건 나의 전차도가 아니야' 하며 3호전차로 갈아타더니 전혀 생소한 모습을 보여주는건 설득력도 없고... 그 3호전차장이 원래는 미호 아니었나? 아니면 사실은 마호빠가 아니라 미호빠...

뭐 스토리나 캐릭터나 다 불필요한 시리즈긴 한데, 극장판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다가 최종장으로 와서 뭔가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기획력을 보여주는건 좀 많이 아쉽네요. 무리한다는 느낌도 있고, 한쪽에 치우친 애정을 드러내는 부분도 있고... 소아온, 중이병같은 기라성같은 작품들을 밀어낸 4분기 다크호스로 등극한 10년전 본편에서도 최소한 이런 무리수는 안뒀는데요.

그럼에도 전차를 테마로 이런 액션감을 보여주는 작품은 영화 애니 통털어 또 이거밖에 없다보니... 걸판 이후로 무수한 밀리터리X미소녀 합성 작품들이 쏟아져나왔지만 다들 이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했죠. 그만큼 성공을 해둔 작품이고 판 깔려있으니 잘만 구성하면 시리즈는 계속 나올만한데, 역시나 슬슬 한계는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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